11. 천마산 (초여름)

6월 초에 다녀온 남양주의 천마산. 날씨가 많이 더워진 탓에 상반기의 마지막 등산이 되었다.

 

입구는 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많은 분들이 출발하지 않는(?) 구석진 곳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등산객분들은 보통 아래 그림에서 파란색 선을 따라 즐기시는 듯 하다. 파란색 입구 지점에는 주차장이 있다.

 

등산은 입구부터 정상석까지 1시간 46분 소요되었다!

 

등산로

 

 

사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입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입구라고 명시가 되어있어서 들어갔다. 오른쪽은 안내도.

 

여느 다른 산처럼 초반부는 나무로 가득하다가 어느 고도 이상에 도달하면 풍경이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더운 것만 빼면 날씨가 너무 좋더라.

 

 

정상

 

정상은 산줄기와 도심이 한 눈에 보인다. 정상이 812m라 그럴만 하다~

 정상석에 별다른 이름이 있진 않다. 여기서 BAC 인증을 수행하면 된다~

 

 

정상의 풍경이 너무 좋아 약 30분은 머물다 갔다. 좌측은 그 시간중에 찍혔던, 구름에 가려진 산. 우측은 고목.

 

 

하산

 

이번에는 등산객분들이 많이 다니시는 길로 내려왔다. 이 곳이 주차하기도 편할테라 차가 있다면 이 곳에서 출발하는 것이 맞아보인다.

 

맺음말

100대 명산에 11%를 달성했다. 경기도에서 교통으로 오갈만한 곳은 얼추 다녀온 듯 하다. 차를 갖고있지 않아서 먼 곳은 어떻게 다녀야 할 지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