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수락산 - 주봉 (봄)

 

4월 말에 갔던 수락산. 등산 글을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쓴다.

 

의정부 근처에 있는 산(도봉/북한/수락) 중에 하나다. 이 산을 등산함에 따라 의정부는 정복했다. 한창 봄이라 싱그러운 초록색이 많고 사람도 많았다. 높이는 637m로 적당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으며, 

 

코스

 

빨간색은 등산, 파란색은 하산로.

시작지점부터 정상까지 대략 2시간 12분 소요되었다.

 

등산 안내도

 

 

 

시작점 부근

 

걷다 보면 저 멀리 북한산, 도봉산도 간간이 보인다. 나무들이 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하늘을 보며 걸을 수 있었다~

 

 

 

분홍 꽃

 

중반

 

어느 정도 올라오면 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위가 서서히 등장한다.

 

 

창동역 쪽 방면 (사진이 약간 기울었네)

 

 

 

수락산 함정은 정상 같아 보이는 곳은 정상이 아니다. 한 번 더 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

 

 

정상

 

정상에는 주봉 정상석이 있다! 이 정상석과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면 된다.

 

정상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시내 풍경

하산길

 

하산길은 역시 등산했던 길로 돌아가지 않았다. 장암역 방면으로 돌아가는 길.

 

이 쪽이 석림사 계곡인데, 꽤 적지 않은 인원이 피서를 오셔서 발을 담그고 계셨다.

 

석림사

 

 

장암역 가는 방면으로는 수락산 석림사가 있다. 곧 석가탄신일이어서 활기가 있어 보였다.

 

 

마무리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서 적당히 (보다 약간 높은?) 난이도로 다녀오기 좋은 산인 듯하다. 등산만 2시간 12분이었으니 다른 산보다는 조금 소요된 편. 그리고 의정부 쪽 산들 (북한/도봉/수락)은 항상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