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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중간점검! 본문
1. 일무따 60강
저자 후지이 아사리의 일본어 무작정 따라 하기. 기초 공부에 정말 추천할만하다.
퇴근 후 가급적 하루 1강씩.. 주말에는 2~3강씩.. 해서 60강을 한 번 1회독했다. 회사 일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진도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
목차
목차는 크게
현재형
1) 명사
2) 형용사: な형용사, い형용사
3) 일반 동사: 1단, 5단, 불규칙
과거형
4) 일반 동사: 1단, 5단, 불규칙
5) 여행에서 유용할만한 일본어 표현
6) て형
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어 체감 진입 장벽
애니 베이스가 없는, 일본어를 순전히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 느낀 장벽은 다음과 같았다.
1) い형용사 부정형, 과거형
寒い(춥다, 사무이)의 부정형은 寒くない가 된다. い를 く로 바꾸고 부정형을 붙여야 한다.
과거 긍정형도 寒かった가 된다. 과거 부정형은 여기에 くな를 붙여서 寒くなかった。가 된다.
물론 이걸 설명하자는 건 아니고 처음 마주했을 때 꽤나 혼란스러웠다.
근데 이 장벽은 얼추 적응하면 금방 해소되긴 했다.
2) 반말 동사 과거형
た형, 이게 상당한 첫 번째 장벽인 듯하다. 물론 듣고 말하면서 자연스레 외워지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어찌 문법을 피하리?
1단, 5단, 불규칙 동사를 분류하고... 5단 동사는 다시 동사의 끝절을 く,ぐ / う,つ,る/ む,ぶ,ぬ/ す 와 같은 4가지로 분류해서 각각에 대해 た형을 적절히 변환해야 한다. て형은 た형과 같은 변환법을 가지므로 패스.
하다 보면 머릿속으로 점점 적응은 되는데... 이걸 회화에서 빠르고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을까?
3) 익숙지 않은 표현
먼저 예시로, 한국어에서는 무언가를 가르쳐 줄 때, "선생님이 나에게 수학을 가르쳐줬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일본어에서도 동일하게 "先生が私に数学を教えてくれた。"가 가능하다. 한국어 그대로 직역이다.
그런데 반대로 받았다는 표현도 가능하다. "先生に数学を教えてもらった。". 선생님에게 수학을 가르침 받을 거야.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듯싶다.
3-1) 다양한 정중표현
이제 나아가서 부탁을 할 때도 표현이 다양하다. 그리고 정중함의 정도도 달라진다.
くださいますか?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いただけますか? (~해 주실 수 있습니까?, ~해 받을 수 있습니까?): もらう의 정중형인 いただく를 활용한 것이기에 직역하면 받을 수 있습니까?로 소개한 듯하다.
いただけませんか?(~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해 받을 수 없겠습니까?): 위 부정형
아래로 갈수록 정중함이 강하다. 의역한다면 이해는 가지만, もらう를 직역하려고 해 보는 순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기타 등등
크게 난이도가 높았다고 느낀 것들은 위에 서술한 정도인 것 같다. 아마 일본어를 잠깐 내려두고 싶었던 시점일 듯. 가끔은 "왜 일본 애니를 좋아하지 않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물론 일본어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필요성이 정말 낮지만, 배우고 싶은 마음이 그 필요성을 채우기 때문에 계속 공부한다.
2. 듀오링고
총 유닛이 23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94개 정도 왔다. 오늘이 125일 차인데, 다 하려면 200일 정도 더 필요할 듯..
참고로 section 3의 36 unit부터는 한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단어
단어를 외워야 하는데.. 단어를 거의 외우지 않고 있다. 외우려고 쌓아둔 단어만 산더미. 이거 얼른 해소해야 할 텐데.
4. 일문따 -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 하기
일무따를 뗐으면 일문따를 공부하라고 알려준다. 이제 이 책을 구매할 차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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