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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등산

4. 계룡산 - 관음봉 (초겨울)

BKlee 2023. 11.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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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중의 4번째로, 계룡산 관음봉을 인증했다. 높이는 766m로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코스 중에는 총합 약 1,000개의 계단과 상당히 기나긴 바윗길로 구성되어 있다.

 

 계룡대에서 공군 근무 당시에 군 간부님들과 두 번인가 다녀왔던 산이라 낯설지 않다~ 그 때 갔던 계룡산 정상은 다른 곳이긴 하지만!

등산 코스

 

계룡산

계룡산의 절 동학사는 널리 알려져 있어서 찾는 관광객이 많다. 동학사까지는 평탄한 평지이지만, 산책로로도 좋아서 주말이 되면 사람이 붐비는 듯하다. 봄에는 동학사 들어오는 길에 벚꽃이 만개하여 차들이 줄 서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입구는 가게가 많다~ 편의점, 콘도, 식당, 그리고 계곡에서 백숙 등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해있어서 산악회에 적절한 산인 듯하다!

 

동학사 탐방로 입구부터는 애완동물 (반려견)이 출입할 수 없다!

 

 

 

 입구에서 동학사까지 가는 길

 

좌측은 동학사 관음암, 우측은 동학사 대웅전

 

 

동학사를 지나서 걷다 보면 탐방로 안내가 나온다. 이 곳부터 쭉 올라가는 길이다.

 

 

바로 처음 맞이하는 것은 584개의 계단. 처음부터 난이도가 있다. 오른쪽은 계단 400개 쯤 올라가서 보이는 계룡산의 풍경!

 

 초겨울이라 소나무 말고 나뭇잎은 없지만, 오히려 덕분에 암벽이 잘 보인다.

 

 

 계단 584개를 거쳐 온 뒤로는 계속 돌길을 따라 등산한다.

 

동학사에서 출발하여 관음봉으로 가는 길에 은선폭포가 위치하고 있다. 초겨울이라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았다.

 

 

 거의 다 올 무렵, 지그재그로 돌 길이 위치한다. 계룡산은 오르고, 또 오르고, 계속 오른다. 오른쪽에 보이는 돌 길을 통과하면 마지막으로 계단 약 400개가 마지막 관문이다.

 

 관음봉 정상 직전 쉼터이다. 약 100m 남은 구간으로, 계속 올라오기만 했던 많은 분들이 숨을 고르기 위해 머물다 가시는 곳이다.

 

 

 관음봉 정상! 과일을 챙겨 먹고 파노라마 샷을 하나 챙긴다.

 

 

 관음봉 정상석

 관음봉 전망. 좌측이 전망도, 우측이 풍경이다.

 

등산 시간

동학사 입구 주차장 (첫 번째 사진)에서 11시 50분에 촬영을 했고, 관음봉 정상석에서 1시 33분에 인증 사진을 찍었다. 총 1시간 43분 소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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